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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tional House, Korean Traditional, Meatball, Furniture Design, Concept Art, Architects, Building Homes, Conceptual Art, Architecture

성곽과 성문의 명칭 여장의 명칭

성곽과 성문의 명칭 여장의 명칭

한옥

Traditional Japanese House, Korean Traditional, Chinese Architecture, Interior Architecture, Learn Korean, Korea Style, Korean Art, Wood Houses, Mini Houses, Architecture Interior Design, Korean Language Learning, Wood Homes, Log Houses, Wooden Houses, Interior Design, Korean Style, Timber Homes

[기와지붕의 마감재이자 한옥집을 운치있게 해주는 막새기와 혹은 와당. / 이하 김종성] 옛 사람들은 잘 보이지도 않는 한옥 집 지붕에도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꾸밀 줄 아는 세심한 미적 감각을 지녔다. 지붕에 기와를 그냥 얹은 것이 아니라 그림과 기호, 무늬를 넣은 기와로 꾸몄다. 그런 기와를 한자로 와당(瓦當), 우리말로 막새기와, 줄여서 막새라고 부른다. 점토를 원하는 모양으로 틀에서 뜬 다음 구워서 지붕을 덮고 처마 끝을 마감하는 건축자재이기도 하다. 귀족계층이나 양반들만 기와집에서 살 수 있었던 한반도에서 기와는 권위와 부(富)의 상징이었다. 막새기와는 둥그런 모양의 수키와와 평편한 모양의 암키와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수막새, 암막새라고도 부른다. 암키와와 수키와가 지붕 위에 번갈아 얹어져 있는데, 이는 빗물이 기와 골을 따라 흐르게 되면서 눈이나 빗물로 인한 누수를 차단하고 건물에 쓰인 나무가 썩는 것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한단다. 순우리말 특유의 질박함이 느...

[기와지붕의 마감재이자 한옥집을 운치있게 해주는 막새기와 혹은 와당. / 이하 김종성] 옛 사람들은 잘 보이지도 않는 한옥 집 지붕에도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꾸밀 줄 아는 세심한 미적 감각을 지녔다. 지붕에 기와를 그냥 얹은 것이 아니라 그림과 기호, 무늬를 넣은 기와로 꾸몄다. 그런 기와를 한자로 와당(瓦當), 우리말로 막새기와, 줄여서 막새라고 부른다. 점토를 원하는 모양으로 틀에서 뜬 다음 구워서 지붕을 덮고 처마 끝을 마감하는 건축자재이기도 하다. 귀족계층이나 양반들만 기와집에서 살 수 있었던 한반도에서 기와는 권위와 부(富)의 상징이었다. 막새기와는 둥그런 모양의 수키와와 평편한 모양의 암키와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수막새, 암막새라고도 부른다. 암키와와 수키와가 지붕 위에 번갈아 얹어져 있는데, 이는 빗물이 기와 골을 따라 흐르게 되면서 눈이나 빗물로 인한 누수를 차단하고 건물에 쓰인 나무가 썩는 것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한단다. 순우리말 특유의 질박함이 느...

목제좌등 木製坐燈 조선후기 호두나무 22.5×22.5×66(h)cm <목제좌등(木製坐燈)>은 골재를 가늘게 제작하여 빛의 발산을 도왔으며, 정교한 조각솜씨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좌등의 전면에는 ‘아(亞)’자형 문살을, 뒷면에는 기하문을 장식했으며, 창호 주변의 테두리에는 긴 여백을 두어 가느다란 당초문을 투각으로 장식했다. 상단의 머름칸에는 안상문 속에 당초문을 투각했으며, 천판은 당초문과 팔괘문(八卦文) 그리고 중심에는 만자문(卍字文)을 투각했다. 안쪽은 넓게 조각하였으나 바깥쪽은 가늘게 보이도록 조각하여 작품의 미적인 효과를 더했으며, 작품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좌등의 구조를 살펴보면 전면과 뒷면의 창은 여닫이로 제작되었고, 양측면은 들창으로 제작되었다. 상단은 넓은 창을 위해 가는 선을 사용했으나 하단의 받침대는 투각 없이 넓은판을 대어 상단을 안전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부에는 목판형의 불판이 내장되어 있으며 호두나무로 제작되었다.

목제좌등 木製坐燈 조선후기 호두나무 22.5×22.5×66(h)cm <목제좌등(木製坐燈)>은 골재를 가늘게 제작하여 빛의 발산을 도왔으며, 정교한 조각솜씨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좌등의 전면에는 ‘아(亞)’자형 문살을, 뒷면에는 기하문을 장식했으며, 창호 주변의 테두리에는 긴 여백을 두어 가느다란 당초문을 투각으로 장식했다. 상단의 머름칸에는 안상문 속에 당초문을 투각했으며, 천판은 당초문과 팔괘문(八卦文) 그리고 중심에는 만자문(卍字文)을 투각했다. 안쪽은 넓게 조각하였으나 바깥쪽은 가늘게 보이도록 조각하여 작품의 미적인 효과를 더했으며, 작품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좌등의 구조를 살펴보면 전면과 뒷면의 창은 여닫이로 제작되었고, 양측면은 들창으로 제작되었다. 상단은 넓은 창을 위해 가는 선을 사용했으나 하단의 받침대는 투각 없이 넓은판을 대어 상단을 안전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부에는 목판형의 불판이 내장되어 있으며 호두나무로 제작되었다.